취업준비

2. NCS 공부 - (1) 의사소통능력

j_info 2021. 2.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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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처음 NCS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제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NCS가 출제되는 유형을 보면 크게 모듈형과 psat형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피듈형<PSAT+모듈형>도 많이 출제 된다고 하죠...) 각 유형별 자세한 설명은 다른 훌륭하신 분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다른 분들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지만..... 제가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 모듈형 : 직업기초능력에 따라 12가지(?)의 유형별로 문제영역을 묶어 출제 되게 되는데 기초적인 이론공부와 암기가 필요한 유형이 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교통공사와 같은 기업이 되겠습니다. 

- psat형 : PSAT를 기반으로 낸 유형으로 흔히 공무원 7급 or 5급에서 나오는 문제유형과 비슷하게 나오는 문제가 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같은 기업이 되겠습니다.  

 

하나만 하기도 바쁜데..... 두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 된다니... 유형이 딱 정해지면 얼마나 좋을련지.......

 

떄문에 NCS 공부 시에는, 이 두가지 유형을 모두 준비해야 되므로...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할 때 자주 출제되는 영역을 위주로 공부계획을 세웠습니다. 실질적으로 점수가 많이 갈리는 영역 인 의사소통,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이 세 개의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이외 다른 영역은 매일 하나씩 돌아가면서 공부했었습니다.

 또한 NCS 문제를 풀때 개인의 문제 풀이 능력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버릴줄 아는 용기와 버릴 문제를 분간하는 능력이 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10곳이 넘는 공기업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정말로 제한시간안에 푸는것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때문에 저는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분간하고, 풀 수 있는 문제는 반드시 풀어서 맞고, 풀 수 없는 문제를 빠르게 찍고 넘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으시는 취준생분들 또한 NCS 문제를 풀며 문제 분별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그럼 파트를 나누어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오늘은 의사소통영역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의사소통영역

 의사소통영역은 기업마다 출제되는 경향이 다르며 지문 나오고 그 지문에 대한 옳은 것 또는 옳지 않은 것을 고르라고 나오는 문제가 많습니다. 쉽게 수능의 언어영역 문제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지문의 유형은 지원하는 기업의 특성에 맞게 나옵니다. 예를들어 코레일이나 서울교통공사에 지원하셨다면, 철도에 관련된 내용 또는 철도법과 관련된 지문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유형을 준비하기에는 시간과 자료가 부족하므로, 저는 기본적인 독해능력을 키우는데에 집중했습니다.

- 문제를 풀때  : 각 문단의 중요 내용 표시한 후, 문제에 해당하는 내용을 표시한 것을 위주로 살펴보며 답에 접근

- 문제 리뷰 시 : 답의 근거와 답이 아닌 근거를 찾아 밑줄, 문단별로 핵심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한줄로 정리

                     이후 나중에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정리 

 

 처음 위와 같은 방법으로 풀때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추후에는 적응되어 금방 지문의 핵심을 찾을 수 있었고, 정답률도 많이 높아지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면서 많은 문제집을 풀었지만 특히 세가지 책을 공부하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집 추천 

- 매삼비 : 매삼비는 역대 수능에 나왔던 비문학 문제를 정리해둔 것인데, 긴 지문을 연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참고: www.yes24.com/Product/Goods/95929087?OzSrank=2 )

- 민경채 언어논리 : 해당 문제집은 사이버국가고시 사이트( https://www.gosi.kr/) 에도 공개되어있지만, 저는 프린트하는게 귀찮아서....책을 사서 풀었습니다. 문제를 빨리 풀고 싶은 연습을 할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문도 길지 않고, 유형이 다양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언어독해 100문+α : 해당 문제집은 지문이 어려운 것을 모아둔 것인데, 어려운 지문을 대비해서 풀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많이 틀린다고 해서 절대 낙담하지 마세요!! 저도... 반타작 할때가 많았습니다... 

(참고 : www.yes24.com/Product/Goods/90266184)

 

○ 공부 계획 - 매일 패턴

- 매삼비 : 지문 2 풀기 및 리뷰 ( 지문당 2분~3분 )

- 민경채 언어논리 : 지문 5개 풀기 및 리뷰 (지문당 1분 30초) 

- 언어독해 100문+α : 지문 2 풀기 및 리뷰 ( 지문당 3분 ~ 4분) 

- 스터디 : 주 2회 - 봉투모의고사 및 연도별 PSAT 문제 풀이 및 리뷰

 

 돌이켜보면, 의사소통영역은 기본적으로 언어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분류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열심히 했지만, 다른 영역 대비 급격하게 점수가 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일정한 점수에 도달하고 나서는 계속 평이한 점수때가 나왔던 것을 보아, 짧은 기간동안에 점수를 끌어올리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였습니다. 물론 저의 공부법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점수가 빠르게 오르지 않더라도 조금해 하시지 마시고, 부디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서 꾸준하게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 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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