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08/05/20 The Flaming Lips - Yoshimi Battles the Pink Robots Pt.1
  2. 2008/04/13 Rollei35 케이스
  3. 2008/04/09 nFD 17mm
  4. 2008/04/09 가죽공방
  5. 2008/03/30 Swallowtail Butterfly
  6. 2008/03/10 주성치 - 서유기
  7. 2008/03/03 김애란 - 침이 고인다
  8. 2008/02/2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9. 2008/02/24 Polaris - 光と影
  10. 2008/01/27 오소영 - 기억상실
불타는 입술의 Yoshimi Battles the Pink Robots Pt.1.
요시미는 가라데 검은띠.

만약 우리나라 음반 시장이 일본보다 더 컸다면,
순이는 태권도 검은띠가 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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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마다 공방에 가서 2주만에 만든 롤라이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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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D 17mm

취미생활/사진 2008/04/09 23:02 |
17mm를 통해 본 세상은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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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i35를 목에 매고 다니기 위해 한참을 속사 케이스 또는 하프 케이스를 구해보다가,
'이런 노력이라면 차라리 직접 만들어 버리는게 낫겠어'라고 생각하고 찾게된 가죽 공방.

어쩌다 보니 노후 대비 겸 해서 계속 다니고 있는데,
예술적 감각이 없기 때문에 내가 만든건 도저히 예술품으로 승화가 되긴 어렵겠지만,
뭔가 만들어 낸다는 과정은 재미있는 일 같다.

가죽 공예로 뭔가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두꺼운 종이등으로 도안을 그린다.
2. 도안대로 가죽을 잘라낸다.
3. 잘라낸 가죽에 물을 뿌린다.
4. 물먹은 가죽에 문양을 찍는다.
5. 문양이 찍힌 가죽을 드라이기로 말린다.
6. 드라이기로 말린 가죽에 염색을 한다.
7. 염색된 가죽에 바느질할 구멍을 뚫는다.
8. 바느질할 곳을 본드로 붙인다.
9. 밀랍을 입힌 실로 바느질을 한다.
10.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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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ntown band - Swallowtail 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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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2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주성치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호불호가 너무도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를 만들기 때문에 이런말이 나온듯하다.
최근에는 소림축구와 쿵푸허슬 때문에 이런 이미지가 많이 바뀐 것 같긴 하다만.

주성치 서유기
1부 월광보합.
2부 선리기연.

500년 후와 500년 전의, 그리고 다시 500년 후의 이야기.

비록 특수효과는 어설프고, 분장은 엉성하지만,
몇번씩 다시봐도 재미있고, 가슴이 아프다.

"만약 사랑에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뽀로뽀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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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의 소설은 기승전결이 뚜렸한,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소설은 아니다.
신변잡기식 소설.
어찌보면 무슨 이야기를 쓰던 간에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박완서의 소설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김애란의 소설의 재미는
그저 일상 생활에 대해 옆 사람과 이야기 하듯 담담하게 써 내려가지만,
그러한 장면 장면의 유쾌한 묘사가 너무도 생생히 머리속에 그려지면서,
나 자신도 모르게 주인공과 동화가 되는데 있는 듯 하다.


「 처음 면접을 보러 다니던 때, 그녀는 자기의 몸값을 스스로 불러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했었다.
어느 학원에선가 "우리는 달라는대로 얼마든지 줄수 있다.선생님이 한달에 천만원 달라고 하면 천만원 줄수 있고, 육백만원 달라고 하면 그럴 수 있다. 다만 우리는 그 값어치를 하는 사람을 못구하고 있을 뿐이다. 선생님은 얼마를 원하느냐?"라고 물어왔을때도 그랬다.
그녀는 가죽 소파 위에 쥐며느리처럼 앉아 고뇌했다.
적게 부르면 사람이 무능한 것 같고, 많이 부르자니 뻔뻔해 보일 것 같았다. 」

- 침이 고인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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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숨이 막힌다는 느낌은 정말 간만인듯 한다.

이 아저씨의 카리스마는 정말이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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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너무 빨리 흐른다.
벌써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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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오소영 1집 나온지도 벌써 7년이 지났네.
변함없이 듣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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